프랑스 오션 리테일, 베트남서 철수
프랑스 오션 리테일, 베트남서 철수
  • 임광훈 기자
  • 승인 2019.05.2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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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슈퍼마켓 그룹 오샨리테일이 베트남에  있는 18개의 적자 점포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에드가 본테 대표가 밝혔다. 

이들 매장은 2018년 4500만유로(약 5040만 USD)의 매출을 올렸지만 여전히 적자를 시현했다.

오샨은 지난 2015년 베트남에 입점해 총 21개의 점포를 오픈했다. 3개 점포가 폐쇄된 후 현재 18개의 점포가 남아 있으며, 이 중 13개는 호치민시에 있고, 4개는 하노이에, 1개는 남부 떠이닌성에 있다.

오샨은 현재 베트남의 다른 기업들과 사업 인수 파트너를 찾기 위해 협상을 벌이고 있다. 현재는 정상운영 상태이다.

베트남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한 것은 이탈리아의 1600여 개의 점포를 현지 소매 그룹인 코나드에 매각한 이후에 이루어졌다.

금년 3월 아우찬홀딩스는  2018년 11억 유로의 순손실을 발표했다. 전체 매출액은 509억 9000만 유로로 3.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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