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베트남 영화, 한국내 영화관에서 본다
최신 베트남 영화, 한국내 영화관에서 본다
  • 베한타임즈
  • 승인 2014.04.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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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상영관 CJ CGV는 '2014 베트남 영화제' 를 16일부터 나흘간 CGV 여의도와 구로에서 연다고 8일 밝혔다.

최신 흥행작인 <하이힐 전쟁>을 비롯해 베트남 박스오피스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거나 국제영화제에서 호평 받은 영화 5편이 선보인다.

이중 <하이힐 전쟁>은 여성의 사회 진출이 늘면서 생겨나는 사랑과 질투를 그린 작품이다. 스릴러물 <스캔들>은 여배우의 시기와 질투에서 비롯된 파멸을 담고 있다. 2012년 베트남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시대극 <블러드 레터>도 이번 영화제 기간 중 볼 수 있다. 베니스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낭트 3대륙 영화제 등지에 초청된 <표류>와 후쿠오카 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관객상을 받은 <하얀 아오자이>도 상영된다. 관람료는 4000원이다.

CJ CGV 영화제는 '베트남은 오랜 세월 동안 한국과 많은 추억을 쌓은 나라' 라며 '이번 영화제를 통해 베트남의 생활·문화를 소개해 양국 교류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 고 밝혔다.

CGV는 2011년 7월 베트남 극장 체인인 메가스타를 인수, 지난 1월 CGV로 브랜드를 전환했다. 현재 베트남에서 12개 극장 89개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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