꽝닌성 공안국은 지난 14일 하롱시 거주자인 1991년생 쩐티바(Tran Thi Ba)를 불법 임산부 인신매매 사건 피의자로 기소하고 임시 구금했다.
꽝닌성 공안국은 추가 조사를 진행하기 위해 관련자인 1988년생 부응아린(Vu Nga Linh)에 대해서도 임시 형사 구금 결정을 내렸다.
지난 7일, 꽝닌성 공안국과 하롱시 공안국의 협동 수사로 하롱시 까오탕 구역의 한 아파트에 대한 조사가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공안당국은 쩐티바와 임산부 등 총 8명의 여성이 거주등록을 하지 않은 채 한 아파트에서 함께 살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마이티탄(Mai Thi Thanh, 1992년생, 닥농)과 응웬팜민(Nguyen Pham Minh, 1993년생, 띤장)은 임신 7주, 응웬후엔안(Nguyen Huynh Anh, 1987년생, 롱안)과 응웬티S(Nguyen Thi S, 1989년생, 자라이)는 임신 14주인 상태였다. 응웬투H(Nguyen Thu H, 1984년 응예안)와 응웬티화(Nguyen Thi Hoa, 1986년생, 럼동)는 임신 20주차였으며 그 밖에 보민Q(Vo Minh Q, 1991년생, 동탑), 호티킴T(Ho Thi Kim T, 1995년생, 껀터) 등이 이곳에 불법 거주 중이었다.
공안 수사국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부응아린에 대한 추가 조사를 실시해 사건의 진상을 정확하게 밝힌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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