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웬안득 “나의 대표팀 여정은 끝났다”
응웬안득 “나의 대표팀 여정은 끝났다”
  • 베한타임즈
  • 승인 2019.11.2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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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공격수 응웬안득(Nguyễn Anh Đức) 베트남 축구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응웬안득은 지난 19 미딩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태국과의 월드컵 2차예선 5차전에서 경기 막판 교체 출장했다.  것이 그의 마지막 대표팀 경기였다. 경기  그는 관중들과 다른 대표팀 선수들에게 마지막 작별을 고했다.  

 

이날  응웬안득은 자신의 SNS ‘모든 여정은 끝났습니다. 다양한 세대의 재능있는 선수들과 함께 국가 대표팀에서 뛰게되어 영광입니다. 그동안 대표팀과 저는  많은 베트남 국민들의 지지와 사랑을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베트남 팀은 미래에  많은 성공을 거둘 것입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당초 응웬안득은 지난  AFF 스즈키컵 이후 은퇴  계획이었다. 그러나 박항서 감독의 만류로 대표팀에   남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그는 지난 6 킹스컵에서 무릎 부상을 당한  예전의 기량을 회복하지 못했고 A매치 출전도 어려워졌다.

 

박항서 감독은 응웬안득이 부상에 시달렸고 본인도 원해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며 대표팀에는 그를 대신할 젊은 선수들이 있다고 말했다.

 

응웬안득은 무려 14 동안 베트남 축구대표팀에서 활약했으며 A매치 36경기에서 12 골을 기록했다. 박항서 감독 부임 이후 중용되며 베트남 축구의 르네상스 시대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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