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V리그1 소속의 베카멕스빈증이 비시즌 국제축구대회인 2019 BTV컵 정상에 올랐다.
올 시즌 V리그1 4위에 오른 강호 베카멕스빈증은 18일 빈증성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베트남 U-20 대표팀을 3-0으로 꺾고 정상에 섰다.
이날 베카멕스빈증은 3명의 외국인선수와 1명의 귀화선수가 모두 출전하며 경험이 부족한 U-20 대표팀을 손쉽게 눌렀다. 전반 30분 응웬쯔엉다이드엉(Nguyễn Trung Đại Dương)의 선취골을 시작으로 5분 뒤 또반부(Tô Văn Vũ) 중거리슛이 상대 골네트를 흔들며 2-0으로 앞서나갔다. 전반 종료 직전에는 용병 헤디포 구스타보의 쐐기골까지 터지며 승기를 굳혔다. 베트남 U-20 대표팀은 후반 반격을 노렸으나 득점에 실패했다.
한편 미얀마 U-20 대표팀은 캄보디아 U-20 대표팀을 4-1로 대파하고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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