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한인회 주관 특별입국자 216명이 지난 6일 오후 12시 30분경 대한항공편으로 호치민시 떤선녓공항을 통해 무사히 입국했다. 입국자들은 공항에서 개인 검역을 거쳐 홀리데이인 스위트 호텔에서 14일간 격리에 들어갔다. 지난 11월 30일과 12월 1일에 걸쳐 호치민시에서 3명의 지역 감염자가 나와 특별입국이 무산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다행히 더 이상 확산되지 않아 특별입국은 예정대로 진행됐다. 한인회 측은 “어려운 상황에도 성공적인 입국에 힘쓴 많은 관계자분들과 특히 휴일에도 전심전력을 다해준 하나투어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편집국]
저작권자 © 베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