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역 코로나 비상, 동나이성 출입 제한
남부지역 코로나 비상, 동나이성 출입 제한
  • 베한타임즈
  • 승인 2021.07.02 2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호찌민시의 코로나 확산세가 예사롭지 않은 가운데 인근 빈증성(Bình Dương) 역시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다. 빈증성의 감염 사례는 투다우못시(Thủ Dầu Một), 투언안시(Thuận An) 니동1(Nhi Đồng 1) 임대주택 단지에서 집중적으로 발생 중이다. 최근에는 동나이성에서도 확진자가 나와 호찌민시 유행이 위성 지역까지 확대되는 모양새다.

 

특히 빈증성과 동나이성은 한국 기업 생산기지가 다수 몰려있으며 한인 임직원들이 호찌민시에 거주지를 두고 출퇴근 하는 경우가 많아 한인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않다. 이에따라 동나이성 당국이 호찌민시와 빈증성에서 오는 사람들의 대한 제한 조치까지 강화하고 있어 설상가상이다.  

 

동나이성 인민위원회는 동나이성 소재한 회사  공장에서 근무 중이고 호찌민시 혹은 빈증성에 거주중인 근로자, 그리고  반대의 경우에도 근무지 인근에 임시 거주처를 마련해 지역간 이동을 최소화하라고 권고했다. 이에 여건이 되는 기업  공장들은 근로자들을 회사  사택 등에 거주하도록 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이것이 여의치 않을 경우, 모든 근로자들은 검사 기준 7 이내에 발급 받은 SARS-COV-2 음성 확인서를 지침해야 한다. 해당 조치는 7 5일부터 적용된다.  

 

호찌민시 혹은 빈증성에서 동나이성을 경유해  성이나 시로 이동하려면 이동 수단을 검역신고는 물론, 출발과 도착 일정 등도 신고해야 한다. 동나이성에서 정차  식사 등도 불가하다.  

 

[편집국]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