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제조업 종사자의 높은 스트레스
베트남 제조업 종사자의 높은 스트레스
  • 베한타임즈
  • 승인 2023.06.0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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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주 브랜드 및 행복한 인력 솔루션을 제공하는 컨설팅 회사 안파베(Anphabe)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해 제조업의 이직률은 전체 시장 평균인 23%보다 높은 3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자, 엔지니어링 및 제조 산업에 종사하는 1만489명의 응답자가 참여한 이 설문조사는 작년 4월부터 9월까지 실시되었다.

조사에 따르면 엔지니어링과 전자 산업의 내년 이직률은 각각 19%와 22%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직원의 32%는 직장을 그만둘 경우 새로운 업종으로 이직을 고려할 것이라고 답했다.

직원들의 스트레스 수준이 높을수록 업무에 전념하려는 노력과 회사에 대한 헌신도는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제조업은 스트레스 수준이 높은 산업 중 하나이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제조업 직원의 거의 절반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했다. 엔지니어링 업계 직원의 약 1/3이 스트레스를 자주 받고, 전자 업계 직원의 41%가 스트레스를 자주 받는다고 답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스트레스 수준이 높아지면 인적 자원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기업은 현재 복지 정책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권장했다.

한편, 안전하고 안정적인 직장과 수입, 건강한 일과 삶의 균형은 계속해서 직원들의 3대 경력 목표였다.

직원은 보상 제도(31%), 유연한 근무 정책(32%), 가족을 위한 건강 보험(31%), 퇴직금 제도(29%), 비건강 보험(27%)을 기대한다고 답했다.

또한 안파베는 최근 30명의 인사 전문가를 대상으로 향후 각 기업의 전략적 방향과 HR 솔루션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약 30%의 기업이 올해 인력을 확충할 계획이 있으며, 평균 1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다른 30%의 기업은 평균 13%의 비율로 인력을 감축할 것이라고 답했다.

대부분의 기업은 안정적인 급여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약 18%의 기업은 급여 삭감을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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