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뉴스 통보 및 쓰나미 경보 센터-지구물리학연구소(베트남 과학기술원)는 콘뚬성 콘플롱 지역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지진은 12월 17일 오후 23시 28분에 북위 14.822도 - 동경 108,311도의 좌표에서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약 8.1km였다.
이번 지진은 2023년 12월 초부터 현재까지 발생한 6번째 지진이자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이다.
지구물리학연구소에 따르면 콘플롱 지역의 지진은 2021년 이후 빈번하고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이 지역에서는 2022년 8월 23일 오후에 발생한 진도 4.7의 지진이 수년 만에 가장 높은 지진으로 기록되었다.
지구물리학연구소 원장 응웬쑤언안(Nguyễn Xuân Anh)은 일반적으로 콘뚬성 지역과 특히 콘플롱 지역은 작은 단층대에 속한다고 말했다.
콘플롱 지역의 지진은 규모 5 이하이다. 이 지역의 지진 수준은 많이 발생했지만 아직 위험 경고 수준에 미치지는 못했다.
지구물리연구소는 이 지역 당국과 주민들에게 정기적으로 지진 활동을 알리고 있으며, 동시에 관계자들은 콘플롱 지역의 지진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처리하고 있다.
응웬쑤언안 원장에 따르면, 사람들은 진정하고 지방 정부와 관계기관의 지침을 따르며, 능동적으로 집의 건축물을 보강하고 지진 예방 및 방지에 대한 추가적인 지식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했다.
지방 정부와 관계기관은 이러한 예방 및 방지 방법에 대한 선전을 강화하며, 동시에 최근 지진의 규모와 위험에 대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