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베트남의 태양열 발전 시스템 투자기회 확인
독일, 베트남의 태양열 발전 시스템 투자기회 확인
  • 베한타임즈
  • 승인 2016.09.2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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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위치한 독일 상공업 사무소 (GIC/AHK)와 독일 협력발전기관(GIZ)은 'Energy Solutions-Made in Germany' 아이디어로부터 지원을 받아 6개의 독일 태양열 발전 기업들이 태양열 발전 시장 잠재력과 주거시설 지붕에 태양열 발전판을 설치하는 시스템 투자기회를 확인할 수 있도록 방문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자리한 독일 기업 사절단은 IBC Solar AG, M+W Group GmbH, Droege Energy GmbH, CARERA Solar/Hydro UG, ILF Consulting Engineers GmbH và Syntegra Solar International AG 등이다.

기업들은 먼저 '베트남의 태양열 발전 : 돌파 기회 속 태양열 발전 시스템과 태양열 생산 체제' 라는 주제의 세미나에 참석하였으며, 이 행사를 통해 독일 기업들은 150여 개의 베트남 기업들에게 자신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베트남 GIZ 에너지 지원 프로젝트 소속의 피터 카터랜스(Peter Cattelaens)프로젝트 관리자는 베트남은 독일의 태양열 에너지 기업들에게 많은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 줄 태양열 에너지 국가이자 시장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베트남의 태양열 에너지 발전 잠재력은 매우 큰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중부지방과 남부지방도 태양열 에너지 평균 시장 생산 가능량이 태양열 에너지가 이미 발전한 중국이나 태국, 이탈리아, 필리핀, 스페인 등과 같은 일/m2당 4-5kWh 정도라고 했다.

태양열 에너지 생산 가능량은 7MW에서 시작해 2020년까지 850WM, 2025년까지 4,000MW, 2030년까지 12,000GW 으로 점차 증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부는 현재 태양열 에너지 관련 지원 법률 체제에 대한 수정안을 제출하였으며, 2015년에 만들어져 2016년 상반기에 제정된 초안에는 11.2 USc/kWh의 FiT 전기세의 대규모 태양열 발전 공장, 그리고 15USc/kWh 규모의 태양열 에너지 시스템의 태양열 에너지 보완 신용체제가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다.

그 외에도 수입세 면제, 기업의 발전 촉진을 위한 수입세 감면 등과 같은 관련 정책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호치민시와 같은 도시 정권은 지방에서의 태양열 에너지 발전을 위해 시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재정적으로 후원을 하고 있기도 하다.

베트남은 지금까지 총 7MW의 태양열 에너지 생산 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며 그 중 약 2 MW는 주택 지붕 위에 설치되어 있는 시스템이다. 연 생산량의 절반 이상은 지방 및 중앙 정부의 태양열 에너지 발전 정책 지원을 위하여 재사용된다.

또한 현재 태양열 발전 프로젝트로 생산되는 약 500MW의 전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Energy solutions-Made in German' 은 독일의 경제 및 에너지부의 아이디어로 베트남의 태양열 발전 프로젝트에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베트남통신사_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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