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비나, 한국에 원자력 설비 공급
두산비나, 한국에 원자력 설비 공급
  • 베한타임즈
  • 승인 2016.08.2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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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아이 두산 비나(Công ty Doosan Vina Quảng Ngãi)에 따르면, 최근 한국 원자력 발전소와 제조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베트남 법인 최초로 원자력 관련 전자 설비를 공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두산 비나는 신고리 원자력 발전소 5호기 및 6호기용(출력 1400MW) 저장탱크 4개를 수주받았다고 전했다.

이와 같은 하이테크 기술이 필요한 설비를 생산하기 위해 두산 비나는 엄격한 품질 생산 관리 기준인 ASME(미국기계학회)인증을 받았으며, ASME의 원자력 관련 인증을 6개 가지고 있다. 이와 같은 인증은 동남아 지역에서 처음으로 원자력 관련 인증을 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인정 두산 비나 사장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Made in Vietnam 하이테크 공업 제품도 제조를 통한 수출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중요한 계기이며, 여기에 베트남 엔지니어들의 기여도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고 전했다.

신고리 원자력 발전소는 1호, 2호기가 각각 2011년, 2012년에 운영을 시작했으며, 2016년 1월에 3호기가 완료되어 운영 중에 있고 2017년에는 4호기가 운영 예정 중에 있다. 두산 비나는 5호, 6호 건설에 대한 4개의 시공사 중 하나이다.

[베트남뉴스_부레(Vũ Lê)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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