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즈엉 신도시의 ‘카제(Kaze)’ 버스
빈즈엉 신도시의 ‘카제(Kaze)’ 버스
  • 베한타임즈
  • 승인 2016.11.1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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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카제(Kaze) 버스라 불리는 일본스타일의 버스는 프리 와이파이를 포함 온라인 기록 시스템과 승객의 안전과 직원의 서비스 태도를 관리하는 카메라 시스템이 운영된다.

빈 즈엉(Bình Dương) 신도시에서 2014년부터 운행 되고 카제 셔틀(Kaze Shuttle) 버스는 현대적인 서비스 제공과 함께 '카제(Kaze) 버스' 라 불리며 인기를 얻고 있다.

각 버스는 모두 한국으로부터 수입한 현대(Hyundai)그룹의 유니버스 모델이고 저공해 운행을 위해 100% 압축천연가스(CNG)를 사용한다.

카제 셔틀(Kaze Shuttle) 버스는 3개의 순환 노선으로 빈 즈엉(Bình Dương) 신도시와 투 져우 몯(Thủ Dầu Một)시를 연결하고 있고 도시 내에는 8개의 운행로를 가진 6개의 노선이 있다. 평균적으로 15분에서 30분마다 버스가 있지만 러쉬아워에는 10분마다 버스가 있다.

버스표의 가격은 5.000동부터 10.000동까지이지만 키가 1m 30cm 이하인 초등학생과 장애인, 환자에게는 무료다. 버스를 이용하는 각각의 승객들은 모두 버스 전용 IC카드를 가지고 있고 버스로 등교하는 학생들의 경우 무료로 프리패스 카드를 만들 수 있다.

투 져우 몯(Thủ Dầu Một) 대학교의 학생인 호앙 남(Hoàng Nam)은 "버스는 행선지가 바뀔 때마다 항상 스피커를 통해 통보한다" 며 "버스가 곧 멈춰설 때, 곧 달리거나 왼쪽으로 꺾을 때 승객들은 먼저 유의를 위해 통보 받게 된다. 이 점이 제가 탄 적이 있던 일반적인 버스들과는 완전히 다른 점" 이라고 말했다.

빈 즈엉(Bình Dương)성 교통운송부 부장 쩐 바 루언(Trần Bá Luận)는 "친환경적인 카제 셔틀(Kaze Shuttle)버스는 서비스 태도 뿐 아니라 좋은 품질 때문에 지방 정부에서도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카제버스의 노선의 수는 여전히 적고 시험 과정중이다. 아직 많은 사람들이 버스의 존재를 알지 못하고 있다.

카제버스를 운영중인 베카멕스 도쿄(Becamex Tokyu) 유한책임 회사는 "성 주민들의 수요에 충족하기 위해 노선의 수를 증가시키고 사람들에게 깨끗한 버스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베트남통신사_ 휘엔짱(Huyền Trang)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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