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 경북대 학생들과 베트남 법인 탐방 진행
한세실업, 경북대 학생들과 베트남 법인 탐방 진행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01.2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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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대표: 이용백)은 지난 19일 경북대 경제통상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베트남 TG법인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장지상 경북대 경제통상학부 교수의 제안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생 30여명이 한세실업 베트남 공장을 방문해 글로벌 브랜드 의류 생산과정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학생들과 함께 베트남 공장을 찾은 장 교수는 "한세실업은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는 기업으로 연간 1억8000만장의 옷을 제조하는 경쟁력을 가진 회사로 알고 있다" 며 "이번 방문을 통해 한세의 대량 생산이 가능한 설비들을 확인하고 의류 생산 과정들을 둘러보면서 제조자개발생산(ODM) 산업에 대해 현장에서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었다" 고 밝혔다.

백종주 한세실업 법인장도 "대학생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에 감동 받았고 짧은 시간이였지만 베트남 현지법인 활동과 사례를 공유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 며 "글로벌 인재 육성의 일환으로 추후 이 같은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 할 예정" 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세실업은 2001년 베트남 법인을 설립하고 현지에 총 4개의 생산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베트남의 전체 대(對) 미국 의류 수출에서 한세실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7%에 달해 '베트남의 삼성' 이라는 별칭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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