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충권 사격감독, 민용옥 봉사자에 외교부 장관상 표창
박충권 사격감독, 민용옥 봉사자에 외교부 장관상 표창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03.0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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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권 베트남 사격감독과 한인회의 영사과 민원봉사로 오래도록 수고해온 민용옥씨가 지난 1월 24일 외교부장관(장관 윤병세) 표창을 수여받았다.

수상자인 박충건 베트남 사격감독은 경북체육회 사령탑 등을 거쳐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이 끝난 뒤 베트남으로 왔다.

박충건 감독은 호앙쑤언빈 선수를 통해 2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지난 2016년 브라질 올림픽에서 베트남 역사상 최초의 금메달 획득이라는 점에서 호앙쑤언빈 선수는 국가의 영웅이 되었고, 박충건 감독은 사격 한류와 더불어 한-베 우호교류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되었다.

민용옥 영사과 민원봉사자는 오랜 기간 복잡한 영사과 현장에서 봉사를 해왔을 뿐 아니라 봉사팀의 팀장으로써 신입 봉사자들의 소양 교육도 함께 지도하며 묵묵히 일을 해왔다. 때로 민원의 현장에서는 거친 목소리도 감수해야 하기에 어려움도 따랐다.

이번 표장은 외교부에서 매년 연말에 실시되는 외교부 직원 및 민간 대상 표창으로 이번 시상은 이혁 주 베트남한국대사가 대사관에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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