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휴 기간 동안 호치민의 두 부잣집이 24억동 규모의 재산을 도난 당했다.
이번 도난 사건의 수사를 위해 호치민 공안의 전담 팀과, 7군 및 빈짠 현 (huyện Bình Chánh) 공안이 나섰다.
첫 사건은 4월30일 일요일 밤, N모씨는 빈짠 현(huyện Bình Chánh) 다이푹 주택가의 집으로 귀가 시에 1층의 창문이 뜯긴 것을 목격했다. 누군가가 집으로 침입한 흔적을 발견하고 황급히 집안을 둘러보고 도둑이 들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경찰에 신고한 후, 물품과 금액을 확인하자 현금과 보석 등 약 7억3천만동 규모의 재산이 도난 당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 다른 사건은 같은 날 오후, 7군 떤흥 구(Phường Tân Hưng) 힘람 주택지(Khu dân cư Him Lam) 5번가에서 발생했다. 이번 사건의 피해자 역시 귀가 후 집안에 있던 현금 및 보석이 도난 당한 것을 알았다. 경찰 조사에서 밝혀진 도난 총 액은 17억동에 달한다. 경찰은 범인이 정문을 훼손하고 집에 침입한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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