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신한은행과 방카슈랑스 업무협약 체결
한화생명, 신한은행과 방카슈랑스 업무협약 체결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06.2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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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베트남 법인은 지난 6월 12일(월) 백종국 법인장과 신동민 신한 베트남 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카슈랑스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한화생명은 그 동안의 영업 노하우와 한국에서의 방카슈랑스 경험을 살려 은행 고객에게 교육ㆍ은퇴ㆍ보장플랜 등 다양한 맞춤형 보험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 기업 및 교민들은 한국어 안내자료, 한국어 상담 전문 FC를 통하여 베트남 시장에서 가장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국내 생명보험사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베트남에 진출한 한화생명은 현지화 전략을 통해 한국의 위상을 꾸준히 높여나가고 있으며, 지난 해에는 베트남 진출 8년만에 흑자전환이라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일궈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1993년 베트남에 첫발을 디딘 후 2009년 법인전환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현지영업을 진행해왔다.

최근 ANZ은행 소매금융 사업부문을 인수 함으로서 총 지점 수 26개로 베트남 외국계 은행 중 가장 많은 지점 수를 보유하게 된다. 이번 계약에 따른 인수가 모두 완료되면 신한베트남은행은 총자산 30억불, 카드회원16만명, 임직원 13백여명에 달하는 외국계 1위 수준의 은행으로 발돋움하게 된다.

또한 최근에는 CMS, e-Tax, e-Customs(전자관세), Firm Banking, 핀텐츠앱 Sunny Club, Top-up 서비스(핸드폰 충전) 등 차별화된 디지털 역량을 발휘하고 있으며, 베트남 진출기업을 위한 전용 상담 데스크인 “신팀장(T: 090-267-0000)”을 상시 운영하고 있는 등 국내 시중은행의 대표적인 글로벌 사업 성공사례로 널리 알려져있다.

백종국 한화생명 베트남 법인장은 “베트남 시장 보험업과 은행업에서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는 양사가 방카슈랑스 제휴를 통해 한국기업과 교민 뿐만 아니라 현지 로컬 고객에게 우수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한국 기업간의 상호 협력을 통한 상생과 동반성장 전략은 베트남 시장 내에서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는 물론 현지 시장을 효율적으로 공략하는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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