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호치민 전기세 직접 납부방식 변경
하노이-호치민 전기세 직접 납부방식 변경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07.2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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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2군, 9군, 투득군 주민들은 전력회사로부터 이제 전기세를 집에서 납부하지 않는다는 소식을 받을 것이다.

호치민 전력회사가 이러한 형식을 시도하는 이유는 대부분의 고객이 전기세를 인터넷으로 납부하기 때문에 영수증을 더 쉽게 발급해 주기 위한 것이다.

집에서 직접 영수증을 받는 것 대신 전력회사가 고객들에게 얼마를 내야 하는지를 문자를 보내 능동적으로 계산할 수 있다.

호치민 전력회사에 따르면 고객들이 온라인으로 직접 계산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은행 계좌가 있다면 해당 계좌에서 자동으로 돈이 이체되도록 신청할 수도 있다.

베트남전기공사 호치민지점의 까오 응웻 안(Cao Nguyệt Anh)사무차장은 “호치민에서의 전기세 납부는 은행을 이용하거나 다른 현대적인 방법으로 내는 고객이 99.7%”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2017년 말까지 호치민시에서는 고객들의 집을 직접 방문하여 전기세를 받는 직원들을 없앨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노이전기공사도 7월부터 이와 같은 내용을 전했고 모든 고객의 전기세 납부를 은행을 통해 할 계획이다.

하노이전기공사는 이미 작년 11월부터 집에서 직접 전기세를 내는 방식을 멈추도록 시도해왔다.

하노이전기공사는 3월까지 53.4%의 고객들이 인터넷 결제로 전기세를 납부했고 40.4%의 고객들은 전기세를 내는 곳에서 납부를 했으며 나머지 6.2%는 아직 집에서 납부를 했다고 밝혔다.

하노이 전기공사는 이어 “은행을 통한 납부에 대해 설명하면서 고객들이 자동직불, 인터넷/모바일뱅킹을 이용한 결제, 전자지갑, 은행방문결제 등의 여러 가지 전기세 납부방법들을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베트남뉴스_빈응웬(Bình Nguyên)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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