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새우, 유럽시장 수출 대폭 상승
베트남 새우, 유럽시장 수출 대폭 상승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10.2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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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베트남 새우 수출이 유럽시장에 괄목할만한 성장을 나타냈다. 20일 베트남 수산물 협회(VASEP)에 따르면 2017년 첫 9개월 동안 베트남 새우 수출량은 전년 동 기간에 비해 21.9% 증가한 25억 달러로 추정된다.

특히 유럽시장(EU)은 2016년 동기 대비 32% 증가하며 영국 시장은 46%, 네덜란드는 47%, 벨기에는 34% 증가했다.

VASEP에 따르면 EU의 소매 채널과 음식 서비스 채널은 꾸준히 공급 가능한 어업 제품만을 소비한다. 따라서 지속 가능하고 환경 친화적인 베트남의 타이거 새우양식 및 유기 새우 양식 개발이 인기를 얻고 있다.

구체적으로 까마우, 끼엔 지앙 새우의 30마리/kg 크기의 가격은 220,000동/kg 이상이고 40마리/kg의 크기는 190,000동/kg이다. 특히 유럽에서 인기가 있는 100마리/kg의 크기는 107,000동/kg이다.

협회는 “지금부터 연말까지 유럽 시장은 식품 및 문화 축제를 준비하기 위해 계속해서 새우 수입을 늘릴 계획”이라며 “베트남 새우 수출업체는 브랜드를 만들고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라벨링 및 품질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트남뉴스_MK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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