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우리은행, 핀테크업체 VNPT EPAY와 MOU
베트남 우리은행, 핀테크업체 VNPT EPAY와 MOU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10.2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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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뱅킹 서비스를 중심으로 고객 편의성 확대


베트남 우리은행은 지난 11일 베트남 하노이 본점에서 베트남 핀테크업체인 VNPT EPAY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VNPT EPAY는 전자지갑을 이용한 국내송금, 온라인 결제, 휴대폰요금 결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베트남 현지 핀테크업체로서, 베트남 우리은행은 VNPT EPAY와 업무제휴를 통해 다양한 전자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베트남 우리은행 인터넷ㆍ모바일뱅킹 이용 고객에게 전자지갑 충전, 휴대폰요금 결제, 게임머니 충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우리은행과 제휴된 보험사 및 기타 금융사의 고객이 보험료 및 기타 납부금액을 VNPT EPAY의 전국 제휴대리점을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한국에서 베트남으로 송금 시 수취인의 은행계좌가 없어도 지급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베트남 우리은행 김승록 법인장은 이 날 “우리은행은 디지털뱅킹 서비스를 중심으로 VNPT EPAY와 같은 핀테크업체를 포함하여 다양한 기관과 제휴를 통해 고객이 접근하기 쉽고 이용이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을 위해 인터넷ㆍ모바일뱅킹, 기업펌뱅킹, 신용카드, e-TAX 전자세금 납부 등 비대면채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하노이한인회지_이산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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