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5 바이오연료 품질에 대한 논란
E5 바이오연료 품질에 대한 논란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12.27 13: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부 시책 이후 휘발유 판매업자들은 12월 15일부터 기존의 A92 대신에 E5휘발유를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소비자들이 여전히 이 휘발유의 품질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노이 백과대학교에 따르면, 바이오 연료 E5는 전통적인 휘발유와 바이오 에탄올을 혼합한 것으로 현재의 휘발유 엔진에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과학적 관점에서 바이오 에탄올이 전통적인 휘발유와 혼합될 때, 옥탄가 등급은 A92 휘발유보다 더 효율적이다. 또한, 산소 함량이 많은 바이오 연료 E5는 열효율을 증가시켜, 더 완전한 연소를 통해 유해 물질의 감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소비자의 일부는 여전히 신중한 심리적 경계심을 가지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E5 휘발유가 자동차와 오토바이의 수명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E5 휘발유는 에탄올이나 알코올 5%, A92 휘발유 95%가 혼합된 성분의 연료이다. E5 휘발유는 차량과 오토바이에 안전하게 사용되며, 베트남에서 유통되고 있다.

이는 배기가스 품질뿐만 아니라 엔진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 외에도, E5 휘발유는 차량에 사용할 때 일반 휘발유와 동일한 효과를 발휘한다.

응웬 푸 꾸옹 상공업부 과학기술국장은 “바이오 연료의 사용은 지역 및 세계 국가가 피할 수 없는 추세”라며 “엔진용 E5의 높은 안전성에 따라 가격의 차이(1000-1200 동/리터, 현재 E5 적정 요금)는 있지만, E5 사용을 신뢰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전 세계의 많은 국가에서 E10 휘발유를 사용하고 있으며 심지어 E85 휘발유 판매를 테스트하는 국가도 있다. 현재 E10은 핀란드 63%, 프랑스 32%, 미국 95%와 같이 선진국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베트남통신사_황영(Hoàng Dương)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