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랏의 고대 별장촌 ‘Ana Mandara Villas’
달랏의 고대 별장촌 ‘Ana Mandara Villas’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01.2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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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랏의 휴양 지역인 Ana Mandara Villas에 위치한, 100년 전통의 프랑스식 별장촌은 많은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관광지이다.

오후가 되면 산허리에 비춰지는 햇살은 Lâm Đồng 지방의 달랏 도시, Lê Lai 길의 (Lê Lai 빌라 지역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고대 별장에 신비와 고대의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도시 중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지만, 이곳에서 도시의 소음은 찾아볼 수 없다. 또한 이곳에서는 Đà Lạt의 시내 거리를 내려다볼 수 있고 달랏시 외곽의 꽃 골짜기를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다.

거의 한 세기 가까이, Lê Lai 별장촌은 달랏의 오랜 역사적 증인으로 여겨졌다. 독창적인 고대 건축물일 뿐만 아니라, 이곳에는 인도차이나에서의 20세기 초, 프랑스의 상류 계급의 호화로운 생활을 연상하게 하는 것들이 많이 남아있다.

Lê Lai 별장촌은 프랑스 별장 마을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오래 전부터 이곳은 달랏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별장이 있는 지역(프랑스어로는 Cité Bellevue)으로 불렸다. 오랜 시간이 지나고, 이곳은 비록 많은 부분 손상되었지만 프랑스 건축의 자취가 짙게 묻어있는 곳이었다.

Lê Lai 별장촌은 개조 공사를 거쳐 복원된 후에는 프랑스 각 지역의 건축물과 거의 같은 상태로 보존되었고, 방문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여행지가 되었다.

이곳은 여행객들이 편히 쉬어갈 수 있는 곳이면서도, ‘소나무의 도시’라고 불리우는 달랏에 있는 프랑스 건축물들의 특징점을 알아갈 수도 있는 곳이기도 하다.

소나무숲의 산허리를 따라 흩어져있는 이 별장에서 여행객들은 친구들과 함께 풍경을 감상하고 기념사진을 남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띠엔장(Tiền Giang)에서 달랏으로 여행 온 타오(Thảo)와 귄(Quỳnh)은 Lê Lai 지역의 별장에 체크인을 하면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한다. 그들은 “도시 중심지에서 멀지 않은 곳에 이렇게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곳이 있을 줄은 생각도 못했다. 마치 바깥세상과 떨어진 것처럼 정말 낭만적인 풍경이고, 마치 수십 년 전달랏을 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현재 Lê Lai 별장촌에는 인도차이나 무역 빌라, 고고학자, 여행자 빌라, 화가, 브리짓 빌라의 경작자, 자동차 클럽 빌라 같은, 만들어진 역사와 관련된 이름을 갖고 있는 총 17개의 빌라(그 중 2개는 새로 지어진 것)들이 있다.

Lê Lai의 야외 온천은 이곳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다. 이 온천은 항상 28-30도로 수온이 유지되고 온천 서비스는 Ana Mandara Villas 달랏 리조트 & 스파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다.

여행객들은 소나무 숲속에서 수영을 한다는 독특하고 흥미진진한 경험을 할 수 있고, 고지대에서 달랏을 바라보며 고원 지대의 깨끗한 공기를 즐길 수 있다.

달랏에는 Lê Lai 고대 별장촌 외에도 수 세기 전에 프랑스인에 의해 만들어진 여러 건축물들과 껀가 교회, 달랏역, 달랏 전문사범대, Domaine 성당 등 매력적인 여행지들이 많이 있다.


[베트남 픽토리알_ 응웬부탄닷(Nguyễn Vũ Thành Đạt)기사-사진 &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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