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는 베트남의 서부 국경과 인접한 국가다. 호치민 라오스 상품 전시회는 지난 수요일 호치민 1군의 레 반 땀 공원 (Le Van Tam Park)에서 시작해 28일 토요일 막을 내린다.
본 행사에서는 베트남 상공인의 물품뿐 아니라 라오스 전역에서 건너온 139여 개의 특산물들을 판매 중이다. 100개가 넘는 부스에서 각종 인테리어 소품과 육포, 설탕, 파파야 샐러드, 반 건조식품 등 다양한 현지 음식들, 특히 라오스 전통 음식 레시피가 포함된 소스도 찾아볼 수 있다.
라오스 총 영사 Thongsavanh Phomvihane 씨는 “본 행사는 라오스 총영사관과 호치민 시민위원회가 협업해 베트남 내 상품들의 인기 촉진을 위해 계획됐다”라며 “라오스가 처음으로 큰 규모로 진행한 행사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전했다.
[베한타임즈=정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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