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항공사인 베트남에어라인은 싱가포르 및 대만행 항공편을 3월 27일 부터 각각 주 4회 증편한다.
회사관계자는 최근 베트남 여행객들의 싱가포르 및 대만행 수요 증가에 따라 항공편을 증설한다고 밝혔다.
싱가포르행 신규 항공편은 매주 월, 수, 목, 일요일 호치민시에서 오후 7시 25분에 출발하며, 돌아오는 항공편은 같은 날 오후 11시 25분에 현지에서 출발할 예정이다.
호치민-대만 항공편은 매주 화, 목, 토, 일 오전 2시 5분에 호치민시에서 출발하며, 돌아오는 항공편은 매주 월, 수, 금, 토요일 오후 10시 10분이다.
신규 항공편을 포함하면 베트남에어라인의 호치민-대만 노선은 총 11개, 호치민-싱가포르 노선은 총 25개가 된다. 모든 항공기는 에어버스 321이 투입된다.
베트남에어라인은 이와 관련하여 별도의 프로모션을 실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베한타임즈=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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