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보험공단, 혈소판 감소증 학생 환자에 18억동 지원
의료보험공단, 혈소판 감소증 학생 환자에 18억동 지원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09.1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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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퐁(Hải Phòng)시 레천(Lê Chân)군에 거주 중인 한 학생이 베트남 건강의료보험 공단으로부터 혈소판 감소증 치료를 위해 18VND의 의료 지원을 받게 되었다.

담히에우쭝(Đàm Hiếu Trung) 베트남 건강 의료보험 공단 부사장은 혈소판 감소증을 앓고 있는 학생에 대한 이번 의료지원은 역대 의료보험 지원액 중 가장 큰 금액이라고 말했다. 이 학생은 국가 혈액 연구소에서 3960달러에 이르는 케드리감마(Kedrigamma) 약물 치료 등 6차례의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열린 회의에서 한 공안 간부에 따르면, 해당 학생은 지난 해 전국 각지에서 모금액을 지원받은 수백명의 학생 중 한 명이며, 전국 각지에 있는 237여명의 학생들은 각각 8600달러를 지원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쭝 건강 베트남 건강 의료보험 공단 부사장은 “18VND의 의료지원 자금은 지난해 3400명의 의료보험료 총액으로 하노이의 방 3개짜리 아파트 가격과 같다난치병 치료를 위해 의료보험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의료지원 모금에 참여해 불치병을 안고 있는 학생들이 더 이상 고통을 겪지 않도록 지원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의료보험 공단은 올해 상반기 동안 많은 베트남 국민들이 의료보험 혜택을 받았으며 전국적으로 609000VND에 달하는 비용이 발생 되었고, 이는 올해 추산액 중 67.4%에 이른다고 밝혔다.

탄화(Thanh Hoá), 동나이(Đồng Nai), 응에안(Nghệ An) 지역 당국은 의료 지원을 위해 지역 예산 중 70%를 사용했다.

의료보험 공단은 전국 각지에서 93.5%의 학생들이 지난해 의료보험 카드를 구매하였으나, 2019년에는 의료보험 공단이 지역 당국, 교육부 등과 협력하여, 모든 학생들이 의료보험 카드를 의무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현행법 상, 학생은 매월 62500VND의 의료보험 카드를 구매해야하지만, 정부는 30%의 학생들에게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원 받는 학생 들은 의료보험 카드 비용의 70%만 납부하면 된다.

[베트남뉴스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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