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호치민시에서 베트남 시장개척활동
강원도, 호치민시에서 베트남 시장개척활동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09.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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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베트남 본부 이전 개소식 행사

강원도는 정부의 '신남방 정책' 핵심국가인 베트남에 대한 시장개척, 그리고 지난해 우호 협정을 체결한 호치민시와의 후속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베트남 호치민시를 방문했다.

호치민을 방문한 이번 강원도 대표단은 정만호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강원도․강원경제진흥원․강릉아트센터 유관기관 관계자, 시장개척단에 참가하는 기업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시장개척 교류활동을 가졌다.

강원도 대표단의 일정은 6 열린 14 호치민 국제관광박람회 개막식 참석이었다. 호치민 국제관광박람회는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가 승인한 유일한 관광행사이자 메콩강 유역 5개국 관광부가 후원하는 최대규모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강원도는 강원경제진흥원을 통해 ‘웰니스 의료관광 테마’로 참가해 강원도의 의료관광을 널리 알렸다.

아울러, 지난해 호치민 7 지역에 개소한 강원도 베트남 본부가 1 지역에 위치한 사이공트레이드센터에서 재호치민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개소식을 개최했다.

한편 화장품․식품․의료기기 등을 수출하고자 하는 강원도내 12 기업으로 구성된 시장 개척단은 7 호치민 바이어 초청 1대1 수출상담회도 열었다. 기업들은 상담회를 통해 잠재력이 베트남 수출시장 개척에 나서게 된다.

같은 오후에는 호치민 시청에서 호치민 시장 예방과 함께, 강원도-호치민시 체육․문화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한 , 체육교류 MOU 강릉아트센터-호치민시 공연영화센터 문화교류 MOU 체결해 지역간에 분야별 교류의 폭을 넓혀가기로 했다.

정만호 경제부지사는 “한류가 통하고, 신흥소비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베트남을 동남아지역 수출 거점 시장으로 개척하고자 강원도 베트남 본부 이전개소, 시장개척단 파견, 교류의 다양화 활성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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