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남방정책 및 한반도 비핵화· 항구적 평화구축 추진
주 베트남 한국대사관과 한국상공인연합회(코참)가 공동 주최한 '한국의 밤' 행사가 지난 11일 하노이 매리어트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베트남을 방문 중인 강경화 장관이 '한국의 밤' 행사에 참석하여, 한국과 베트남의 관계, 대 아세안 신남방정책의 중심으로서의 베트남,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정부의 노력 등을 소개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지난 11∼1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아세안 지역회의에 공동의장으로 참석해 신남방정책 및 한반도 비핵화·항구적 평화구축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엔 WEF 슈밥 회장 및 베트남 정부 인사, 기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 했다.
한국의 밤 행사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김도현 주베트남 한국대사, 허창수 전경련 회장, 김정인 한국상공인연합회 명예회장과 베트남측에서는 쭈응옥안 과학기술부 장관과 조안주이크엉 베트남상공인연합회 부회장 등을 비롯하여 클라우스 슈바프 세계경제포럼(WEF) 회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산 하노이한인회지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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