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9월 까지 신용 증가율 9.52%
베트남, 9월 까지 신용 증가율 9.52%
  • 임광훈 기자
  • 승인 2018.10.0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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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20일까지의 신용증가율은 지난해 대비 9.52% 늘었고, 자금조달은 9.15% 증가했다고 통계총국(General Statistics Office, GSO)이 발표했다.

두 지수의 상승은 작년 같은 기간의 10.08%11.02%를 하회했다.

신용 성장률을 감안할 때, 대출은 2018년 중앙은행의 17% 신용 성장 목표 달성을 위해 마지막 분기에는 7.5% 가량 증가할 여력이 남아있다.

신용 증가율 둔화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현재의 성장률이 합리적이어서, 거시경제 안정과 인플레이션 억제 차원에서 은행들이 신용 품질 및 신용 리스크 관리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GSO는 올해들어 9월까지 신용기관의 금리가 전반적으로 안정돼 최근 일부 은행들이 예금 금리를 인상했으나 시장 금리가 크게 오르지는 않았다고 보고했다.

현재 동화 예금 이자율은 1~6개월 평균 4.3~5.5%, 6~12개월 5.3~6.5%, 1년 이상의 경우 6.5~7.3% 이다. 대출 금리는 연 6~9%, 중장기 대출은 9~11% 수준이다.

농업, 수출용 상품생산 기업, 중소기업, 스타트업 기업을 포함한 첨단기술기업 등 우선 순위 기업의 대출 금리는 연간 6.5%이다.

아울러 GSO는 지난해 920일까지 전체 통화공급이 지난해 말 대비 8.74% 증가해 전년 동기 9.59%에 비해 둔화되었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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