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 ‘음주운전 아웃!’
한국도 ‘음주운전 아웃!’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11.0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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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음주운전을 엄벌해야 한다는 여론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지난 925 부산 해운대구에서 음주차량에 치여 아직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윤창호(22) 사건이 기폭제가  시민들은 청와대 국민청원 등을 통해 강력한 음주운전 처벌을 요구하고 있으며 벌써 40만명 이상이 동의했다.  

한국에서는 지난 5년간 음주운전으로 114317건의 교통사고가 일어나 2822명이 사망했다. 하지만 올해 6월까지 음주운전으로 실형이 선고된 비율은 8% 불과하다. 음주운전자가 한해 평균 2만여명 가량 적발되지만 고작 벌금과 면허정지 처분만 받고 있다.

 

정치권이 음주운전 처벌 규정을 강화하는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경찰도 지난달 28 ’음주운전 근절대책 발표했다.  내용 중에는 음주운전 단속에 2 적발되면 면허를 취소하는 기존 ’삼진아웃제대신 ’ 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할 예정이다.  단속 기준이 되는 혈중 알코올 농도를 현행 0.05%에서 0.03%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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