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13일 호치민 렉스호텔에서 무역기술장벽(TBT: Technical barriers to trade)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무역기술장벽(TBT) 대응 베트남 현지 상담회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
행사 주최기관인 국가기술표준원 안광희 연구관은 개회사에서“세계적으로 보호무역주의 기조가 확산되고 있으며 각 국 정부는 새로운 표준, 인증 등을 무역기술장벽으로 활용하여 자국 산업을 보호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한베트남 교역 증진에 있어 기술규제가 해소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희망 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베트남 환경규제 현황’을 시작으로 '한국 전안법 개정 현황', 베트남 강제인증제도(CR 마크) 현황’ 및 한국 정부의 TBT 대응정책, 베트남 통관사례 및 KOTRA의 FTA 활용지원센터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해외무역기술장벽(TBT) 대응 컨소시엄 기관 주관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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