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마라토너, 호치민시 국제마라톤 도중 사망
베트남 마라토너, 호치민시 국제마라톤 도중 사망
  • 베한타임즈
  • 승인 2019.01.19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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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반텀의 생전 모습

베트남 마라토너 보반텀(Võ Văn Thơm) 지난 6 열린 호치민시 국제마라톤대회 도중 사망했다.

 

24세의 보반텀은 이날 18km 지점에서 쓰러진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끝내 의식을 되찾지 못했다. 사망원인은 뇌졸중으로 밝혀졌다. 보반텀의 가족들에 따르면, 그는 평소 별다른 질병이 없었으며 그동안 많은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왔다.

 

보반텀의 장례식은 빈투언(Bình Thuận) 뚜이펑(Tuy Phong) 치꽁 (Chí Công)읍에 위치한 그의 집에서 열렸다.

 

호치민시 과학대를 졸업한 보반텀은 지난 해에도 호치민시 국제마라톤에 출전해 90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는 50 국가에서 9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풀코스(42.195km), 하프코스(21.097km), 10km, 5km, 키즈(1km)  종목을 나눠 펼쳐졌다. 우승은 대만의 아마추어 마라토너 치아체창이 차지했다.  

 

국가대표 육상선수인 응웬반라이(Nguyễn Văn Lai) “프로나 아마추어선수 모두 마라톤 대회를 신중하게 준비해야 한다 “코스가 힘들수록 선수들은 코치와 충분히 훈련하고 영양보충과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서도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말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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