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롤리멕스, 편의점 사업 본격 진출
페트롤리멕스, 편의점 사업 본격 진출
  • 임광훈 기자
  • 승인 2019.05.26 2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페트롤리멕스(Petrolimex)는 유리한 입지를 선점하고 있는 전국 주유소에 편의점을 개설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전국에 5000개가 넘는 주유소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 중 절반 가까이는 직영이며 나머지 주유소는 가맹점이다.

 

지난 4월 주주총회에서 페트롤리멕스 팜득탕 대표는 그룹 내 주유소들이 현재 보험, 윤활유, 세제 등 자사 제품만을 판매하고 있어 향후 철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페트롤리멕스가 일본 JX닛폰오일과 함께 주유소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에서는 JX닛폰오일이 자사 주유소에서 자동차 수리 및 등록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2017년 페트롤리멕스는 하노이 화이득구 소재 주유소에 P마트라는 편의점을 개설해 윤활유, 세제, 음료, 가공식품 등을 판매했다. 그러나 이 모델은 확장되지 않았다.

 

주유소와 편의점을 결합한 모델은 미국, 호주, 기타 아시아 국가들에 이미 정착되어 있다. 호주 칼텍스 그룹은 울워스(Woolworth) 슈퍼마켓과 협력하여 칼텍스 주유소에 음식과 필수품을 파는 250개의 편의점을 운영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