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강화
호찌민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강화
  • 베한타임즈
  • 승인 2021.06.20 00: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명 이상 모임 금지, 그랩 등 승객 운송도 중단
호찌민시 시민이 19일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호찌민시 인민위원회는 19일 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지시령을 발표했다. 정점을 찍고 있는 지역 감염을 고려한 조치다.  

호찌민시 인민위원회는 기존의 제1749/UBND-VX(2021.5.30.) 공문, 제1931/UBND-VX(2021.6.14.) 공문, 제1948/UBND-VX(2021.6.16.) 공문을 엄격히 실행함과 동시에 다음과 내용과 같은 강화된 지침을 추가했다. 

△불필요한 서비스업 임시 중단. 전통시장 외의 자발적으로 발생한 소규모 시장/장터 임시 중단 

△회사, 병원, 학교 외에서 3명 이상 집합 금지, 5K 준수. 1.5m 안전거리 유지 

△불필요한 외출 자제 

△생필품 판매 업종 및 공장, 공단은 정상 운영. 단, 마스크 착용, 1.5m 안전거리 유지 및 각종 방역 수칙 준수 

△정부 기관은 근무 시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 회사, 기업 (외국인 투자 회사 및 기업 포함)은 대면 활동 자제, 재택근무로 전화 권고, 꼭 필요시에만 회사/사무실 방문 

△불필요한 회의 임시 중단. 필요한 회의는 한번에 최대 10명만 가능. 단, 지방정부가 승인한 회의는 그 이상 인원도 가능하되 방역수칙 5K 준수

△공공 승객 운송 활동 임시 중단 (육로, 해로). 호치민시 인민위원회의 지시에 따라 거주민들 이동을 최소화. 그랩 오토바이, 오토바이를 이용한 배달 및 운송 활동은 가능

△필요한 식품, 식량, 생필품 정상 운송 가능. 근로자 및 기업의 전문가 출퇴근용 차량 정상 운송 가능. 생산 자제, 원료 정상 운송 가능. 단, 각종 방역 수칙 준수

한편 6월 19일 베트남에서는 293건의 지역 감염자가 나왔으며 호찌민시에서 135건이 보고돼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