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몇 년간 큰 피해를 입힌 홍수와 산사태로 인해 중부 꽝남성(Quang Nam) 인민위원회는 6개의 수력발전소 프로젝트 취소를 제안했다. 발전소 건립이 산림 및 생태계를 파괴해 오히려 자연자해로 이어진다는 판단이다. 취소 여부는 지방 입법부 인민위원회 회의를 통해 결정된다.
폐기 제안 된 6개의 수력 발전 프로젝트는 아브엉4(A Vuong 4), 송붕3(Song Bung 3), 닥디4(Dak Di 4), 아반(A Banh), 차발(Cha Val), 닥프링2(Dak Pring 20 수력발전소 등이며 해당 프로젝트는 371ha 이상의 토지를 차지하고 있다. 이중 차발과 닥프링2 프로젝트는 이미 투자 승인까지 받은 상태다.
꽝남성에서는 현재 총 1816MW의 용량의 46개 수력발전 프로젝트가 있다. 이 중 22개는 이미 가동 중이며 8개는 건설 중, 12 개는 투자 준비, 4개는 계획 단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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