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에서 타지역 이동시 14일 격리
호찌민시에서 타지역 이동시 14일 격리
  • 베한타임즈
  • 승인 2021.07.13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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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2일 베트남의 코로나 확진자는 2383명으로 또 다시 기록적인 수치를 보였다. 4월 27일 4차 대유행 이후 2만8698명, 지난 해부터 누적된 확진자는 3만명을 넘어섰다. 

호찌민시에서는 이날도 가장 많은 지역 감염자가 보고됐다. 1764명으로 전체 확진자 중 74%에 달했다. 이밖에 빈증성에서도 128명, 띠엔장성 118명, 동나이성 82명, 동탑성 40명 등 호찌민시의 주변지역에서도 다수의 감염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호찌민시로부터 확산되고 있는 감염세가 남부를 넘어 중부지역까지 퍼지면서 베트남 보건부는 호찌민시에서 타 지역으로 이동시 기존 7일에서 14일로 격리 기간을 늘리기로 결정했다. 

한편 수도 하노이도 지난 7월 4일 이후 12일까지 총 61건의 지역 감염사례가 나옴에 따라 13일부터 다시 식당(테이크아웃은 가능), 이발소를 비롯해 비필수 업종 영업을 중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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