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다오, 하노이 근교에서 누리는 천국 같은 휴식
땀다오, 하노이 근교에서 누리는 천국 같은 휴식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07.14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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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다오(Tam Dao)는 빈푹(Vinh Phuc)지역의 작은 산간마을이다. 1000m고도에 위치한 땀다오는 달랏(Da Lat)과 사파(Sa Pa)등과 같이 시원한 기후를 가지고 있으며 하노이에서 불과 70k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주말과 휴일 동안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찾는다.

실제 국내외 방문객들은 대부분 주말을 이용해 개인 또는 단체여행으로 땀다오를 방문한다. 작은 마을이지만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은 바쁜 도시에서의 삶을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다.

땀다오에는 오래된 교회나 폭포, 정글, 사원, 석양 등이 아름다워 젊은 신혼부부들의 결혼사진 촬영장으로 유명하며, 계곡을 내려다 볼 수 있는 멋진 숙소들도 즐비하다. 때로는 밤낮으로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 윈디인 숙소에서 커피를 즐기기도 한다.

오래된 교회는 유럽식 건축양식으로 인기 있는 사진촬영 장소다. 안개 속에 있는 교회의 모습은 매우 낭만적이고, 덩굴로 뒤덮인 벽은 동화속에 나오는 건물을 연상시킨다.

암벽등반은 땀다오에서 누릴 수 있는 대표적인 액티비티이다. 실제로 많은 전문 암벽등반가들이 연습을 위해 이곳을 방문한다. 지역특산요리인 차요테싹볶음 역시 땀다오를 찾을 때 빼놓을 수 없다.

만약 짧은 주말여행을 계획 중이거나, 바쁜 삶의 스트레스로부터 잠시 벗어나고 싶다면 땀다오로 떠날 것을 추천한다.

[베트남뉴스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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