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해산물수출협회(Viet Nam Association of Seafood Exporters and Producers, VASEP)에 따르면 브라질은 베트남 해산물 수출을 위한 새로운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베트남은 대브라질 흰살 생선 3대 수출국이 되었다. 2017년 총 수출액은 1억470만 USD로, 2016년 대비 54% 증가한 바 있다.

VASEP은 “브라질은 2012년 이후 매년 10억USD의 해산물을 수입해 왔으며 베트남 생선 최대 수출국 중의 하나가 되었다”고 언급했다.

베트남의 대브라질 해산물 수출은 최근 매년 증가했는데 이는 기존 시장이던 미국과 EU에서의 장벽이 높아짐에 따라 나타난 결과이기도 하다.

최근 브엉딘후에 부총리는 브라질을 방문해 베트남 생선 및 새우 등을 보다 원활하게 수출할 수 있도록 브라질 정부 관료들에게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임광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