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인민위원회는 2군지역을 호치민의 중심지역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위원회는 2군지역 관계자에게 투득(Thu Duc), 9군지역과 연계해 호치민시 동부 혁신도시 개발을 요청했다.
호치민시 공산당 비서인 응웬티엔냔(Nguyen Thien Nhan)은 혁신도시 개발은 각 지역의 특색에 맞추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계획에 따르면 2군지역은 투티엠(Thu Thiem) 신도시와 더불어 금융센터로 추진된다. 9군지역은 기술개발시설 밀집 지역으로, 그리고 투득(Thu Duc)지역은 교육기관 중심지역으로 개발된다.
2만2000헥타르에 달하는 혁신도시 구역은 과학연구와 행정의 중심이 되어 국내외 투자자들을 적극 유치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중소 스타트업 기업들은 각 지역의 관계부서로부터 전폭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환경, 교통과 관련한 스타트업 기업들이 이 정책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2군지역은 또한 스마트도시(Smart-city)개발 선행지역으로도 선정됐다. 이 프로젝트는 스마트도시(Smart-city) 행정부, 조명시스템, 사회경제 예측, 지적교육시스템 그리고 응급수술센터와 같은 내용으로 진행된다.
그 외에 2군지역은 향후 상업지구와 금융지구의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베트남뉴스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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