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지역주민에 투티엠 프로젝트 관련 사과
호치민시, 지역주민에 투티엠 프로젝트 관련 사과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09.2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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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인민위원회는 21 투티엠(Thủ Thiêm) 개발 계획 진행 상황에 대해 책임을 지고 지역 주민들에게 사과하기 위한 기자 회견을 열었다.

 

이날 보반호안(Võ Văn Hoan)  인민위원회 대변인은 "호치민시 인민위원회는 2 빈안(Bình An) 계획 구역   4.3헥타르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 말했다.

 

보반호안 대변인은 "승인된 내용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점에 대해 인민위원회는 총리 그리고 정부와 더불어 책임을 통감한다 덧붙였다.

 

이어 그는 " 당국은 정부 조사관의 결정사항을 엄격히 이행하고 2 신도시 지구에 대한 모든 불만을 처리할 "이라고 약속했다.

 

보반호안 대변인은 “모든 일은 법에 따를 것이며, 국민의 권리를 보장하는 한편 2군에서 토지를 사용하고 있는 국가, 투자자, 그리고 개인의 권익도 유지할 이라고 말했다.

 

 당국은 2 빈안 일대 계획 구역 밖에 살고있는 가구들을 조사하여 보상, 지원  재정착을 위한 지원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호치민시 인민위원회는 투티엠 개발 계획의 토지 침해에 대해 불만을 제기했던 지역 대표단과 만날 것을 약속했고, 11 30 전까지는 보상 방침을 정하기로 했다.

 

짠빈투엔(Trần Vĩnh Tuyến)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의장은 투티엠 토지에 대한 보상을 검토하고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토지를 경매에 붙일 것이라고 말했다. 짠빈투엔 의장은 투티엠 개발 계획이 진행되는 수년 동안 많은 실수가 있었음을 인정했다. 그는 “ 정권이 이러한 실수를 바로 잡을 "이라고 말했다.

 

 당국은 토지 확보, 보상  재정착을 위한 방안과 수정된 계획의 승인과 관련된 조직 혹은 개인을 조사하여 조치할 계획이다. 기록과 문서 그리고 지도를 보관하는 기관도 조사대상이다. 보반호안 대변인은 "위반한 모든 조직과 개인에게 11 30 이전에 벌금을 부과할 이라고 말했다.

 

투티엠 개발계획은 1996 총리의 승인을 받았지만 빈안 계획 구역  4.3헥타르에 거주하는 100여가구 이상은 여전히 보상도 받지 못하고 방치돼 있다. 호치민 시는 그들에 대한 보상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지방당국은 계획 구역 밖의 4.3헥타르 경계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해 보상 대상을 정확히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후인탄키엣("Huỳn Thanh Khiết) 호치민 2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2 지역 주민들이 생계를 유지할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라며 ”보상 정책이 수립되면  시에 이를 제출하겠다 밝혔다.  

 

[베트남뉴스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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