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명 가수이자 배우, 저스틴 팀버레이크(Justin Timberlake)와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리바이스의 콜라보로 탄생한 컬렉션 출시 이벤트가 지난 11일 하노이에서 열렸다.
‘프레시 리브(Fresh Leaves)’로 불리는 새 컬렉션은 지난 10월 4일 미국과 캐나다에서 첫 출시됐으며, 팀버레이크의 음악에서 영감을 받은 리바이스가 이를 접목해 만든 현대적인 분위기의 제품이다. 11일 열린 하노이 출시 이벤트에 많은 유명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새 제품은 다음 세대를 위해 다양하고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팀버레이크의 철학에서 이름을 따왔다.
팀버레이크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방법들로, 리바이스라는 브랜드의 제품을 리뉴얼하기 위해 리바이스 디자인 팀과 함께 작업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신선하면서도 친숙한 디자인의 명품이 탄생됐다.
팀버레이크가 디자이너로서 데뷔한 이번 컬렉션에서는 캔버스(질긴 천), 플레이드(무늬 천), 데님(푸른 천)과 같은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소재들을 사용했으며, 새로움을 주기 위해 젊은층이 많은 대도시의 거리에서 힌트를 얻는 등 최신 트렌드를 가미했다. 특히 하노이의 가을과 겨울에 잘 어울리는 제품이다.
찌에우뀐터(Triệu Quỳnh Thơ) 리바이스 공식 유통사 매니저는 “미국 출시 후 호치민에서는 이번에 출시된 제품을 구입할 수 있었다. 하지만 하노이 고객들에게 디자인과 다양한 사이즈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를 해왔다”며 “이번에 출시된 특별한 제품들은 리바이스를 사랑하는 베트남 패셔니스타들에게 하나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뉴스 TTXV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