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커피엑스포 11월 1일 호치민서 개최
베트남 커피엑스포 11월 1일 호치민서 개최
  • 임광훈 기자
  • 승인 2018.11.03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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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국 250개 브랜드가 참가한 제3회 베트남 커피엑스포가 지난 1일 호치민시에서 열렸다.

사흘간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커피 제조 장비 및 재료를 뿐만 아니라 국내외 브랜드의 제과 도구 및 재료를 전시, 소개했다.

 

또한 커피와 제과업계 점주들이 양질의 재료 공급처를 찾고 비즈니스와 투자 활동에 대한 기회도 제공했다.

 

부대 행사로 열린 베트남 수퍼 바리스타 챔피언십에서는 우승자가 무려 2억VND(약 858만 USD)의 상금을 받기도 했다.

 

커피는 1857년에 베트남에서 처음 재배되었다. 베트남의 커피 농장은 현재 2만ha에 이른다. 베트남은 연간 32억USD의 커피 원두를 수출하는, 브라질에 이은 세계 2위의 커피 수출국이다.

 

베트남은 2018년 상반기 146만 톤, 27억7000만 달러 규모의 커피를 수출해 전년 동기 대비 물량기준 20.1%, 가격기준 0.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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