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10월 정시운항율 89% 기록
항공사 10월 정시운항율 89% 기록
  • 임광훈 기자
  • 승인 2018.11.25 0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트남 항공, 비엣젯 항공, 젯스타 퍼시픽 그리고 베트남항공서비스(바스코, VASCO)는 10월에 총 2530편의 항공편이 지연되고 21편의 항공편이 취소되었다고 보고했다.

 

4대 항공사들은 10월중 총 2만2896편의 항공편을 운항했다. 정시운항지수는 2만366회 비행으로 89%를 기록했는데 이는 2017년 같은 기간에 비해 0.5% 감소한 것이다.

 

저가 항공사인 비엣젯 항공은 1355편으로 가장 많은 지연 항공편을 기록한 반면, 국적 항공사인 베트남 항공의 경우는 804편이었다. 젯스타퍼시픽과 바스코는 10월 각각 353편과 18편이 지연되었다고 보고했다.

 

베트남 항공은 총 비행의 0.1%에 해당하는 9회의 운항 취소를 기록했고, 비엣젯항공과 바스코는 각각 6회 운항을 취소했다. 한편, 젯스타퍼시픽은 10월에 운항 취소가 없었다.

 

베트남민간항공국(CAAV)은 비행기들의 늦은 귀환이 지연 및 취소의 주요 원인이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원인에는 공항의 기반 시설 및 서비스 미비, 관리와 운영미숙, 날씨와 기술적 문제 등이 포함됐다.

 

CAAV는 관련 기관과 항공사에 기술적 오류를 수정하기 위해 직원을 추가 배치해 줄 것을 요청했고, 이에 따라 지연 또는 비행 취소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