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계 펀드인 아르돌리스 인베스트먼트는 마산그룹 보유 주식을 총 6억590만주 까지 늘렸다. 지분은 기존 4.47%에서 5.67%로 높아졌다.
지난 14일 아르돌리스 인베스트먼트는 마산그룹 지분을 늘리기 위해 1400만주에 가까운 주식을 매입했다고 국가증권위원회와 호치민시증권거래소에 보낸 보고서에서 밝혔다.
14일 약 1400만주의 마산그룹 주식은 주당 평균 8만4000VND에 거래됐다.
이 가격 수준에서 아르돌리스 인베스트먼트는 약 1조1700억VND을 마산그룹 주식을 사들이는 투자했다.
이 펀드의 최종 수혜자인 싱가포르 정부도 마산 주식을 5240만 주 이상 보유하고 있다.
이번 거래로 마산그룹에 대한 싱가포르 정부의 지분은 총 주식의 10.18%에 해당하는 1830만 주 이상으로 늘어났다.
마산그룹은 베트남의 최대 식음료 생산업체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어 왔다. 특히 2018년 10월, 한국의 SK그룹은 약 11조VND에 마산그룹의 1억1000만주의 정부보유 주식을 사들여 최대 주주로 자리했다.
2018년 마산그룹 연간 순이익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하면서 38조2000억 VND에 달했다. 세후 이익은 2018년 5조6200억VND이었다.
마산그룹 주식은 코드명 MSN으로 호치민시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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