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호수와 소수민족 문화 체험’ 부린 관광단지
‘아름다운 호수와 소수민족 문화 체험’ 부린 관광단지
  • 베한타임즈
  • 승인 2020.02.2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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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린(Vu Linh 혹은 Lavie Vu Linh)은 옌바이성(Yen Bai) 옌빈군(Yen Binh) 부린코뮌 응어이뚜 마을(Ngoi Tu)에 속해있는 관광단지이다. 이곳은 베트남에서 가장 큰 수력발전소가 자리한 탁바(Thac Ba) 호수를 끼고 있다. 매우 아름답고 인상적인 풍경을 자랑한다.

부린 관광단지에는 여러 소수민족이 모여살고 있는데 이곳의 여행은 소수민족의 문화와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이다. 세계 곳곳에서 온 여행객들과 함께 소수민족의 생활상을 경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부린 관광단지의 자랑거리는 단연 탁바호수이다. 웅장한 호수의 풍경과 시원하고 신선한 주변 공기는 관광객들에게 편안함을 안겨준다.

탁바호수를 둘러보기 위해서는 보트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호수 주변을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주변을 꼼꼼히 둘러보는데 4시간이면 충분하다.

보트 여행 후에는 응어이뚜 마을을 방문한다. 이 마을에는 다양한 허브가 유명한데, 이곳의 허브는 음료는 물론, 목욕제로도 사용되며 가격도 저렴하고 건강에도 좋다. 이 지역 소수민족들은 허브를 이용한 스파 등 다양한 관광상품을 팔고 있다.

이밖에도 응어이뚜 마을에서는 베트남 소수민족들의 생활상을 접하고 그들과 대화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부린 관광단지의 유명 먹거리로는 깜능(Com Nuong)이 유명하다. 이곳의 깜능은 고지대에서 재배된 쌀로 만드는데, 그 맛은 일반 쌀과는 차원이 다르다. 고기와 함께 제공되는 바나나꽃 샐러드를 비롯해 닭고기, 생선, 새우 요리 역시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맛이 뛰어나다. 커피와 와인, 허브차 등의 음료도 다른 곳에서 맛보지 못한 특별함을 지니고 있다.

 

부린 관광단지 가는법

응어이뚜 마을의 부린 관광단지는 하노이 북서쪽으로 약 170km 떨어져 있다. 하노이에서 옌바이성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2시간 정도 걸린다. 응어이뚜 마을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흐엉리 페리(Huong Ly ferry)를 타거나, 동호거리(Dong Ho)를 따라 버스나 오토바이를 이용해도 된다. 도보 트래킹을 하면 4시간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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