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스페인 외교장관 전화 회담
베트남-스페인 외교장관 전화 회담
  • 베한타임즈
  • 승인 2020.04.28 15: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팜빙밍(Phạm Bình Minh) 부총리 겸 외교장관은 지난 22일 아란차 곤잘레스 라야(Arancha Gonzalez Laya) 스페인 외무부 장관과 코로나19 사태 협력을 위한 전화 회담을 가졌다.

팜빙밍 부총리 겸 외교장관은 라야 장관에게 베트남의 현재 상황과 대처 방안을 소개했으며 베트남 정부는 코로나19 사태 해결 이후의 사회경제적 안정과 성장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베트남은 2020년 아세안 의장국 겸 유엔안보리(UNSC) 비상임이사국으로서 코로나19 사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다른 국가들과 정보 및 대처 경험을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라야 장관은 스페인에게 11만개의 항균마스크를 지원한 베트남 정부와 국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히며, 베트남의 결단력 있는 코로나19 대응조치와 사태 해결을 위해 국제사회에 적극 기여한 부분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빠른 코로나19 사태 해결을 위해 양국의 긴밀한 협력 강화를 요청했다.

이번 전화 회담에서 두 나라는 베트남의 2020~21년 아세안 의장국 겸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수행과 관련한 공동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다자 및 국제 포럼에서의 유대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