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정부, 호치민시 메트로 프로젝트 지급보증
베트남 정부, 호치민시 메트로 프로젝트 지급보증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02.2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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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는 벤탄시장과 수오이띠엔 테마파크를 잇는 메트로 1호선 공사에 지급보증을 제공한다고 최근 밝혔다.

쩐빈뚜엔 인민위원회 부의장에 따르면 현재 공사진행이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 호치민 메트로 1호선은 도시철도를 관장하는 호치민시 당국이 관리하는 8개 메트로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이 프로젝트는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및 JICA(Japan International Cooperation) 등 4개의 주요 입찰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호치민시 메트로 프로젝트는 2001년에 종합 대중교통 계획 및 인근 성과의 연계시스템 구성의 일환으로 처음 제안되었다.

37km에 이르는 3개의 모노레일 구간 및 총 연장 107km의 6개의 지하 메트로 라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구간은 벤탄 - 수오이띠엔, 벤탄 - 탐릉, 벤탄 - 빈딴, 랑짜가 - 반탄, 투티엠 - 껀쯔억, 바꿰오 - 푸럼이다.

벤탄은 모든 노선을 연결하는 허브가 될 예정이다. 총리는 2011년 8월 동 계획의 수정안을 승인한 바 있다. 당시 컨설팅 기관에 의해 수정된 투자비용 증액분은 47.3조 VND ( 5.25억 USD)에 이른다.

현재 메트로 1호선 공사는 목표대비 48% 진행중이다. 최초 입찰 프로젝트 No 1A는 오페라하우스 인근 지하철역 과 1군의 바손역 구간으로, 57% 공정이 완성되었다.

두번째 입찰 프로젝트 No 2는 바손에서 9군의 롱빈 구간으로 74% 완성도를 보이고 있다.

지상 공사 구간은 사이공 다리에서 9군 수오이띠엔 테마파크 구간으로, 호치민-하노이 고속도로를 따라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베한타임즈=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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