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아이낀람(Soái Kình Lâm)시장은 호찌민시에서 가장 크고 싼 직물 도매시장을 지칭한다. 쩐흥다오(Trần Hưng Đạo)길에 위치한 이 시장은 거의 500개의 원단 매장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 판매되는 원단의 물량은 전국 각지 원단시장을 좌우할만큼 영향력을 가진다.쏘아이낀람 시장이 생기기까지남부가 해방되기 전인 1975년, 쏘아이낀람(Soái Kình Lâm) 시장은 그저 길가의 작은 시장일 뿐이었다. 베트남이 통일된 후, 잡다한 소상인들이 모여 물건을 팔았고, 1980년에는 정부가 쩐흥다오(Trần Hưng Đạo)길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호치민경제대학 최고경영자과정(E-MBA) 제1기 동문(회장 유태형)회는 캄보디아 시엠립(Siem Reap)에서 앙코르와트 유적지 탐방과 함께 자선활동을 전개했다. 시엠립에 있는‘밥퍼’사랑의 나눔터에서 캄보디아 불우 어린이들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하며, 성금도 함께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황의훈 동문(전 한인회장)은 베트남에서 처음으로‘밥퍼’운동을 도입하여 지부장을 역임했었고, 최철우 동문(우리은행 호치민지점장)은 호찌민에서 매달 우리은행 후원으로‘밥퍼’행사에 참여하고 있어 이 행사에 동문들이

지난 24일 차상덕 옹은 자선기금 마련을 위한 자서전 판매 수익금 전액을 노인회 및 베트남 장애인 단체 등 4곳에 전달하였다. 성금 전달행사에서 차상덕 옹은‘부족한 삶의 내용이지만 자서전 판매 수익금을 통해 경제적으로 고통 받고 있는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다. 깊은 애정으로 후원해 주시고 책을 사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전했다.성금이 전달된 곳은 노인회 4천만 동, 한베한글학교 3천만 동, 베트남 장애인 단체에 2천만 동을 전달하였고, 여성회에서 주관하는 바자회 행사를 위해 2백만 동을 후원하였다.(편집팀)

   지난 22일 호찌민 뉴월드호텔에서 베트남을사랑하는사람들의모임(베사모)은 연례행사를 개최했다. 베사모는 베트남해방기념일에 맞추어 매년 행사를 가져왔는데, 작년에는 하노이에서 있었고, 올 해는 호찌민에서 문정수 전 부산시장, 오재학 총영사, 박광주 베사모 회장 등의 한국측 인사와 베한친선협회 대표단 등 베트남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23일에는 16명의 한국, 베트남, 중국의 저명 교수 및 학자들이 호치민인문사회과학대학에 모여‘한국과 베트남 간의 문화 동질성과 차이점이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 세미나를

  세계 체스 대회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는 베트남 사람이 있다. 동양인으로는 보기 드문 경우이다. 레광리엠(Lê Quang Liêm)은 1991년 3월 13일 호찌민시에서 태어나, 체스와는 전혀 관계없는 건설업에 종사하시는 부모님 슬하에서 자랐다. 하지만 그는 7살 때부터 이 지능게임에 소질과 재능을 보였고, 굉장히 집중하는 열정을 나타내었다그는 두 살 위인 형 레광롱(Lê Quang Long)을 따라 떵빈(Tân Bình)문화센터에서 체스 수업을 받았다. 리엠의 실력은 매우 빠른 속도로 늘었고, 군 대회와 시 대회에 참가하여 많은

반푹(Vạn Phúc) 비단 마을   반푹 마을은 하동(Hà Đông)군 반푹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하노이 중심지에서 10km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옛날부터 누에고치로부터 아름다운 비단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반푹 마을은 뉴외(Nhuệ)강을 끼고 있으며, 마을 공동 우물과 수많은 연꽃들을 볼 수 있고, 마을에는 큰 나무가 자리하고 있는 전통적인 모습을 여전히 가지고 있다. 베트남의 전통 시(詩)들도‘하동루아’와 하노이의 전통수공업인 비단을 짜는 것을 노래한 시들이 많다.반푹 마을 비단의 유래반푹 마을에서 비단을 생

호찌민 시 인근을 포함하여 베트남 남부 지방엔 현재 30만 개의 중소기업이 있다. 이들은 베트남 근로자들에게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베트남 국내총생산(GDP) 증가에도 많은 기여를 해 왔다.하지만 베트남이 국제무역기구(WTO)에 가입한 후 이들 중소기업들은 외국 기업들과 무한 경쟁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 자기의 경쟁력을 키워야 되는 상황에서 이들을 안내하고 지원해 주는 중소기업협회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위치에 있다. 이런 중요성을 감안하여 그동안 남부지회로 역할 해 오던 중소기업남부지회가 남부협회로 승

   호치민 한인상공인 투자기업 협의회는 지난 4월 13일(토) 베트남 빈증소재 Twin Doves 골프클럽에서‘2013년 상반기 호투협 정기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상반기 정기골프대회 시상식에 앞서, 2012년 결산 및 2013년 호투협 상반기 활동보고가 있었고 특별히 상반기 신규 가입업체 17개 업체를 소개하면서 서로 협력하는 마인드로 기존 회원사와의 활발한 교제를 통한 회원사간의 새로운 사업기회 확보 및 시너지 창출을 당부했다.   제6대 호투협 회장 직무대행 신한 베트남 허영택 은행장은‘호투협이 올 해 부터는 개방성을 바탕

   지난 4월11일(목) 빈롱(Vinh Long)과 짜빈(Tra Vinh)성에서 베트남 최초의 우정의 마을 완공식이 열렸다. 주호치민 오재학 총영사 부부와 NGO 담당 총영사 및 후원사인 한화생명과 한인 각계 대표, 마을 주민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사랑의 집짓기와 학교 신축 프로젝트는‘한화생명이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사업’이다.   ACEF호찌민한국문화원(원장 김기영)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베트남의 낙후지역인 빈롱, 짜빈 그리고 띠엔장 등을 찾아 사랑의 집짓기 프로젝트를 진행해

인터넷 쇼핑몰의 대명사 - 예스24닷컴 베트남 베트남 인터넷 종합쇼핑몰 선두주자. 빠른 배송으로 차별화예스에 오면 A에서 Z까지 다 있다아시아 5호점, 2015년 매출목표 1000만불  제조업으로 유명한 한세가 10년 전 인터넷 사업에 처음 뛰어 들었다. 그리고 6년 전 OEM중심에서 디자인이 가미된 ODM으로 변모했다. 그 동안 한세는 제조 중심의 기업이었지만 이젠 패션, 문화를 주도하는 인터넷 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10년 전엔 따뜻하게 입고 배불리 먹는 게 최고였지만 지금은 예쁘게 입고 멋지게 보이고 맛있게 먹자로 고객의

매년 음력 3월 10일 훙브엉(Hùng Vương) 기일은 국경일이자 전국적으로 민족적 근원을 찾아 순례하는 축제의 날이다. 4월 19일 치러지는 올해 행사는 지난해 12월 6일 유네스코(UNESCO)로부터‘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고 난 후 첫 행사라 그 의미가 더 한층 크다.‘푸토(Phú Thọ) 훙브엉 제사’는 오래전부터 독특한 색을 가진 문화로 베트남 민족 기원에 대한 깊은 의미과 영혼적 의식이 내재되어있다.‘올라가든지 내려가든지 해도 3월 10일 기일을 기억하자’라는 민속 가요의 한 부분이 베트남 사람 개개인에게 신성한 예식과

   지난 4월 11일 문화체육관광부는 남딘(Nam Định)성에서 푸꽝꿍(Phủ Quảng Cung) 유적지에 대해 국가문화유적 공인증명서를 발행하는 행사를 조직하였다.푸꽝꿍은 베트남 신앙에서 4개 불사신 중 하나인 탄머우리우한(Thánh Mẫu Liễu Hạnh)이 탄생한 곳을 기리는 숭배지이다.남딘 성 7km 떨어진 푸꽝꿍은 비눼(Vỉ Nhuế) 촌에 속해있으며, 띤머우(Tiên Mẫu)가 세상을 떠난 직후 그 자리에 건설되었다.번흐엉탄머우담테지앙신(Vân Hương Thánh Mẫu tam thế giáng sinh)에 따르

주 베트남 한국문화원은 2013년도 4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 동안 문화원과 야외공연장인‘봄의 궁전’에서 K팝 팬클럽문화축제를 개최하였다. 4월 15일 17:00 문화원 정원에서 3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팬클럽 별로 제작한 활동영상 상영 및 사진 전시회(4,15~19), 바자회(4.19)에 이어 4월 20일에는 18개 공연팀이 겨루는 K팝 경연대회가 봄의 궁전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 개최된다.이번 행사의 특징은 우선, K팝 팬클럽 회원들의 자발적인 행사라는 점이다. 현재 하노이의 팬클럽은 13

   지난 4월 16일 한국석유공사 베트남사무소(소장 장광훈)는 호치민한국국제학교(교장 정회택) 교장실에서 장학 후원 협약식을 마치고 장학금으로 미화 20000불을 전달했다.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송영희)가 추진하는‘한 사람, 이 한 모임이, 한 단체가, 한 회사가 학생 한 명씩’이라는 계몽 장학사업에 한국석유공사가 제 1호로 동참하는 단체가 됐다.   한국석유공사의 장학기금은 KNOC Pioneer 장학금 (KNOC 미래를 향한 개척자 장학금) 이라 명명하며 학생 한 명씩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달한다는 운영위원회의 취지에 걸맞는

   지난 16일 롯데그룹은 2013년 1차 장학금을 호치민 인문사회과학대, 경제대학교, 금융·마케팅 대학교, 법과대학, 정보외국어대, 백화대학 등 호치민시 대학교 33명 학생 및 하노이 국립대, 하노이대, 하노이 백화대, 하노이 외상대, 건축대, 국민경제대의 하노이대학교 46명 학생 총 79명 학생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 총액이 2만 3700 달러다. 본 장학금 프로그램은 베트남 학생을 위해서 매년 4월과 9월, 2회에 걸쳐 개최된다.롯데그룹 산하 장학금재단은 베트남 외에 중국, 인도네시아 등에도 학생 장학금을

베트남 정부가 상당수 제품과 서비스 군에 대해 부가가치세(VAT) 세율을 현행 10%에서 5%로 인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베트남 언론이 18일 보도했다.   온라인 매체 베트남 넷은 이날 재무부가 내수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곧 이런 내용을 담은 부가세법 개정안을 마련,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는 최근의 재고물량 확대로 고심하던 재계가 정부에 부가세 인하를 요청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재무부의 한 고위 관리는 현재 5%의 낮은 세율을 적용받는 제품, 서비스 군을 확대하고 10% 세율을 부과하는 대상 역시

호찌민시 문화체육관광청은 호찌민시 관광협회와 연계하여‘2013 호찌민시 관광 축제의 날’을 조직했다. 관광축제는‘239 공원’에서, 4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호찌민시 관광 축제는 국내 유수 관광 기업들에게 관광객들의 기호와 요구를 수용해 새로운 상품을 개발할 수 있는 장을 조성하며, 새로 개발한 관광 상품을 소개 및 판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이처럼 호찌민시 관광 축제는 새로운 요구를 수용하고, 기 개발된 새로운 관광 상품들의 판촉을 통해 호찌민시의 관광 잠재력을 발현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