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베트남 정부는 법령 제152/2020/ND-CP를 발행해 베트남에서 근무하는 외국인에 대한 규정을 명시했다. 법령에는 베트남 내 해외 기관 및 외국인을 위해 일하는 베트남인의 채용 및 관리 요건도 포함돼있다. 이번 법령은 다음달 15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법령은 베트남에서 근무하는 외국인을 1) 근로계약을 맺고 일하는 자, 2) 비즈니스 내에서 이동하는 자 2) 경제, 무역, 금융, 은행, 보험, 과학기술, 문화, 스포츠, 교육, 직업훈련, 보건 분야에서 맺은 계약이나 합의를 이행하는 자, 3) 계약에 근거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치민시에 거주하는 한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티 어학원이 주최하고 베한타임즈가 후원한제 1회 영어 에세이 대회(ESSAY COMPETITION)에서 BIS 10학년 박규연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10~12학년의 1그룹과 7~9학년의 2그룹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포함해 그룹별로 2위와 3위 등 총 6명의 학생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시상식은 지난 1월 9일 2군 타오디엔의 세티어학원에서 열렸으며, 수상작은 베한타임즈 러닝 면에 게재될 예정이다. [편집국] 대상 박규연 (BIS 10학년

베트남은 2025년까지 정부기관 중 60%에 고위직 여성을 1명 이상 배치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베트남은 이 비율을 2030년에는 70%까지 늘릴 방침이다. 최근 베트남 정부는 여성의 정치권한 확대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는 정치 분야에서 고위직 및 의사결정 과정에 여성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응웬쑤언푹(Nguyễn Xuân Phúc) 총리의 승인을 받았다. 정부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여성이 담당하는 고위직 비중은 중앙정부기관의 경우 44.53%, 지방의 성 단위의 기관은 45.52%, 군 단위는 53.7

지난 6일 하노이에서 제13차 전당대회의 준비를 담당하는 조직 분과위원회는 6차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공산당 중앙위원회 사무국 짠꾸옥브엉(Trần Quốc Vượng) 상임의원이 주재했다. 그는 정치국 회원이기도 하다.참석자들은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하노이에서 열리는 제13차 전당대회와 관련된 준비사항들을 점검했으며 핵심 임무들을 검토했다.짠꾸옥브엉 상임위원은 조직 분과위원회의 대표를 맡고 있다. 그는 “모든 부처와 관련기관은 선제적으로 높은 책임감을 갖고 전당대회를 철저히 준비 중”이라고 높이 평가했다.그는 이어

오로라(Aurora) 섬유산업공단은 포괄적인 기반시설, 편리한 교통, 유리한 입지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현재 베트남은 신규 외국인 투자 물결에 합류할 수 있는 막대한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이를 최대한 활용한다면 베트남은 전 세계 제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도 있다. 이는 베트남의 우호적인 지리적 위치, 풍부한 노동력 및 정부 인센티브 등과 더불어 세계 공급망 재편에 대한 기대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베트남은 코로나19를 성공적으로 통제했다. 수많은 외국인들은 투자 대상국으로 베트

역사학자인 응웬꽝응옥(Nguyễn Quang Ngọc)은 1952년 9월 14일 하이퐁시(Hải Phòng)에 사는 한 농부의 가정에서 태어났다. 응웬꽝응옥은 수많은 역사 관련 서적을 집필했으며 현재 다수의 보직을 역임 중이다. 그가 맡고 있는 직위로는 하노이연구자본개발센터의 국장, 베트남역사과학협회의 부회장, 하노이국립대학의 베트남문화역사학부 대표 등이 있다.베트남 현지 언론은 응웬꽝응옥과 함께 그의 삶과 연구 등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음은 일문일답.Q. 학창시절에 수학을 먼저 전공한 걸로 알고 있다. 어떤 계기로 역사학자

대다수의 사람들은 곤충으로 만든 음식은 보는 것만으로 거부감을 느낄 것이다. 그러나 곤충튀김은 베트남에서 인기있는 술안주로 꼽힌다. 실제로 맛을 보면 맥주와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베트남뉴스는 20년간 곤충튀김을 팔아온 베트남의 한 식당을 찾아 맛의 비결을 영상에 담았다. [베트남뉴스 TTXVN]

세상은 항상 우리가 예측한 대로 펼쳐지지 않는다! 생물의 진화는 돌연변이에 의해 좀 더 지능적이며 고차원 세계로 진입하였고, 현대사회의 과학적 발전은 싱귤래리티(Singularity·특이점)의 급격한 변곡점으로 점프하여 새로운 문명을 낳는 Gate에 진입하고 있다. 지금 코로나 19 광풍이 딱 이러한 시대적 격변 시기의 전조를 예시하고 있다. 전편에 언급했다시피 이제까지 한국 교육현장의 사고방식은 오프라인에 치중하다보니 세계적인 추세의 온라인교육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이제 겨우 화상회의나 원격교육을 시도하고 있지만 사이버

하노이의 노이바이 국제공항 활주로 보수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12월 31일 자정부터 정상 운영된다. 이로써 구정 연휴 수요를 원활하게 소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노이바이 공항은 수도 하노이의 관문으로 베트남 사회•경제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대표적인 공항 중 하나다. 이번 보수공사를 책임진 탕롱 매니지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12월 27일 완료됐다. 총 3000m에 달하는, 공항에서 활주로로 이어지는 유도로 및 기타시설이 정비됐다. 공항 관리위원회는 지난 달 28일 베트남민간항공국(CAAV) 관계자들과 함께 공항 운영

정부는 베트남 자동차 제조사들이 충분한 혜택을 받았다고 판단하고 등록세 인하 조치를 더 이상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이로써 지난 2020년 6월 28일부터 시행된 베트남 국산차 등록세 50% 인하는 예정대로 2020년 12월 31일 종료됐다. 교통부에 따르면 자동차 등록세 인하는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베트남 자동차 제조사 및 관련 업계에 도움을 줬지만 단기적인 해결책에 불과하다. 반면 인도네시아, 태국 등 자동차를 제조하는 주변국가는 물론, 베트남의 유럽상공회의소 등에서도 국산차와 수입차 간 차별 조치라며 강한 불만을 표출하기도

호치민시에 응웬후에(Nguyen Hue)와 부이비엔(Bui Vien)에 이은 3번째 보행자 전용도로가 탄생했다. 새로운 보행자 거리는 10군의 응웬람바햇(Nguyen Lam-Ba Hat) 거리에서 응웬람냣따오 교차로까지 이어진 약 100M 거리이다. 주로 꽝쭝왕(Quang Trung) 동상 거리로 알려져 있다. 해당 보행자 전용도로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개방된다. 보행자 구역에서는 주로 음료와 패스트푸드 등을 판매하지만 공공질서를 위해 주류는 판매 할 수 없다. 900대 이상의 오토바이를 수용 할 수

지난 해 12월 24일 캄보디아를 통해 베트남에 불법 입국한 빈롱성 출신 32세 베트남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이 남성은 비자 없이 미얀마에서 일하던 중 회사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문을 닫자 일자리를 잃었다.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밀입국 조직에 5000만VND을 주고 다른 5명과 함께 미얀마에서 태국, 그리고 다시 캄보디아를 거쳐 베트남 안장성으로 들어왔다. 불법 입국으로 당국의 검역 감시망도 피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 남성의 모친이 당국에 아들의 불법 입국 사실을 신고했고 남성은 코로나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KIS)는 지난 12월 23일 KIS의 콘서트홀인 가온홀을 개관했다. 가온홀은 KIS에서 이루어질 입학식, 졸업식, 각종 공연 등 교육 활동을 위해 학생들이 모여 활용하는 장소로, 모임과 화합의 공간으로서 ‘세상의 중심에 모여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간다’는 뜻을 담고 있다. 가온홀의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12월 24일 초등 오케스트라부와 뮤지컬부, 합주부가 기념 공연을 선보였다.[편집국]

베트남에 진출하는 다국적 기업의 수는 증가하고 있다. 더욱이 진출 기업들은 베트남 투자를 확대 중이다. 이로 인해 베트남 현지 기업들이 글로벌 공급망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도 늘어나고 있다.최근 VN다이렉트 증권사가 발표한 2021년 전략보고서는 ‘베트남은 유리한 입지 및 코로나19의 성공적인 대응 등에 힘입어 외국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중국의 대안으로 부상 중’이라며 ‘베트남은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경제 활동을 지속한 국가’라고 평가했다.수많은 다국적 기업들은 베트남 투자를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중이다. 일례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서피스

팜빙밍(Phạm Bình Minh) 부총리 겸 외교장관은 다사다난했던 2020년에 베트남이 달성한 주요 외교 업적과 더불어 2021년 외교 우선순위에 대해 베트남 현지언론과 인터뷰를 진행했다.아래는 일문일답.Q. 복잡했던 2020년 한 해 동안 베트남이 달성한 인상적인 외교 업적은 무엇이 있는지?2020년은 특별한 한 해였다. 지역 및 세계정세는 급속하게 변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은 사회, 정치 및 경제를 망라하며 수많은 분야에서 큰 자취를 남겼다.하지만 베트남은 공산당과 정부의 지도력에 힘입어 국내의 코로나19 상황을 통제했으며

지난달 29일 응웬쑤언푹(Nguyễn Xuân Phúc) 총리는 연례 정부회의에서 2021~25년 전국 다차원적 빈곤선을 제정하는 정책에 대한 법령 초안을 승인했다. 이 자리에서 노동보훈사회부(MOLISA) 대표는 전국 다차원적 빈곤 기준에 대한 법령 초안을 보고하며 “베트남은 1993년부터 시행한 빈곤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그동안 7차례에 거쳐 전국가적 빈곤선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노동보훈사회부는 이어 “2021~2025년에 해당하는 전국 다차원적 빈곤선을 마련하면 빈곤층과 차상위 빈곤층을 더욱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며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애보트(Abbott)는 지난 130년간 의료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해왔다. 이와 더불어 애보트는 베트남인들의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그동안 베트남에서 영양 공급, 질병 진단 및 의료 기기 분야에서 뛰어난 혁신을 지속적으로 달성해왔다. 애보트는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HIV 진단 도구를 발명한 기업이다. 올해 애보트는 베트남 보건부와 협력해 전국 각지의 의료 기관에 종사하는 보건 전문가 및 기술진을 대상으로 HIV 바이러스 보균자를 위한 바이러스성 건조혈반(DBS) 진단 방법에 대해 교육할 계획이다.DBS 검사는

다가오는 2021년 새해는 신축년(辛丑年)이다. 십지간지 중 ‘소의 해'로 그중에서도 '흰 소'에 속한다. 성실·인내·근면의 대명사로 통하는 소 중에서도 흰 소는 신성한 기운을 지녔으며 여유와 평화를 상징한다. 흰색은 새로움과 상서로운 이미지로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하여 새해에 대한 기대감과 희망이 더욱 크다. 신축년은 보석이라는 해석도 가능해 출산을 계획 중인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다. 예로부터 사람이 태어난 해의 지지를 동물 이름으로 상징하여 ’띠‘로 칭했다. 십이간지는 나라마다 문화적·지리적 상황에 따

호치민시에서 매년 마지막 날 열리는 카운트다운 음악파티 ‘버츄얼 카운트다운 라이트(Virtual Countdown Lights 2021)’가 올해도 개최된다. 다만 코로나19를 감안해 가상 무대에서 열린다. 'The Sound of Utopia(Thanh Âm Hoàn Mỹ)'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새로운 2021년 밝은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주고 음악을 통해 행복을 전해준다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2020 디보션 뮤직어워드에서 최고의 가수상과 음악상 등을 가져간 탄부이(Thanh Bùi), 민(Min),

지난 12월 25일 호치민시 인민법원은 현금 1억4500만VND을 강탈한 혐의를 받고 있는 호주 국적 남성에게 징역 2년형을 선고했다. 이 남성은 구직을 위해 호치민시 3군 쩐꾸억타오가에 위치한 영어학원을 방문했다. 학원 여직원이 현금을 세고 있는 것을 본 그는 완력을 사용해 돈을 강탈한 뒤 도주하려 했다. 직원이 쫓아오자 드라이버로 위협을 가하기도 했다. 결국 이 남성은 학원 경비원에서 붙잡혀 공안에 넘겨졌다. 이 남성은 범행 동기에 대해 여권을 잃어버리고 돈도 떨어져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털어놨다. 최근 베트남에서 외국인들의